May the road rise up to meet you,

And may the wind be always at your back.

서평 5

블로그, 인생처럼 쉽지 않은

인터넷에서는, 살아남은 게 강한 게 아니라, 강한 게가 살아남는다.하지만 인터넷에서만 살아 있는 게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2024.09.04 - [0500_독서]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채사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채사장)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목: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지은이:채사장 출판사:웨일북 독서일:2024.814.~2024.8.24. 페이지: ISBN13:9791190313216 소장여부:대출(전자책) ※2024년winternight.tistory.com 어제 오랜만에 블로그 글감을 올렸다. 대략 한달 만에 포스팅을 한 것 같다.  아직 블로그 글을 하나 쓸 때 힘이 많이 쓰인다. 변변치 않은 글을 아무렇게 끄적여 올리는 것이..

0920_小幸時 2024.09.06

신, 만들어진 위험(리처드 도킨스)

신, 만들어진 위험 서평 제목:신, 만들어진 위험(Outgrowing God) 저자:리처드 도킨스 출판사:김영사 독서완료일 : 2021.07.21. 이 책을 읽기 전 2주 전쯤 저자의 출세작이자 명작인 「이기적 유전자」(40주년 판, 을유문화사)를 다 읽었다. 작년 11월경에 책을 접하고 초반부는 2~3시간 정도 몰입하며 읽었는데, 책의 두꺼운 분량에 집중력 부족인지, 문해력 부족인지, 절반 정도 읽고 나서 계속 덮어 놓고 있었다. 어느 정도 독서할 여유가 생겨도 「이기적 유전자」 책은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때때로 20~30분정도로 1개 챕터를 읽고 나면 또 한 달은 손대기 싫은 책이었다. 「이기적 유전자」를 다 읽는데, 한 7달 정도 걸렸다. 사실 이 서평을 쓰기 전에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서 서평..

0500_독서 2021.07.23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통계학 수업(데이비드 스피겔할터)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통계학 수업 도서명 :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통계학 수업 출판사 : 웅진 지식하우스 저자 : 데이비드 스피겔할터 번역 : 권혜승, 김영훈 독서완료일 : 2021년 6월 20일 소장여부: 대출 작년 대학원을 졸업하며 공학석사를 취득하였다. 좋은 지도교수님의 논문지도를 성실히 따르며 실험과 데이터 분석, 논문 작성을 열심히 한 결과였다. 대학원 3학기 차부터 수료 없이 바로 졸업하기 위해, 1년간 학위논문을 준비하였다. 그 시기에 느낀 건, 수학과 통계의 기초였다. 사실 고등학교 때 어느 순간부터 수포맨이 되었었다. 불혹에 대학원에서 만학도로 공부하다 보니 통계 그 자체에 순수한 흥미가 생겼다. 대학원 졸업 후,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후부터, 통계/데이터 분석/알고리즘 등의..

0500_독서 2021.07.12

불안(알랭 드 보통) Part 2.

불안(알랭 드 보통) Part 2. 제목:불안(Status Anxiety) 저자:알랭 드 보통 출판사:이레 독서일: 2021.04.30. ~ 05.08. 《불안》을 읽었던 십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한 질투와 비교 부분이었다. “쾌적한 집에 살며 편안한 일자리로 출퇴근한다 해도 경솔하게 동창회에 나갔다가 옛 친구 몇 명이 아주 매력적인 일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우리 집보다 더 큰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왜 이리 불행하냐는 생각에 시달려 정신을 못 가누기 십상일 것이다.” (P.58)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만 질투한다. 우리의 준거집단에 속한 사람들만 선망한다는 것이다.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

0500_독서 2021.05.12

불안(알랭 드 보통) Part 1.

불안(알랭 드 보통) Part 1. 제목:불안(Status Anxiety) 저자:알랭 드 보통 출판사:이레 독서일: 2021.04.30. ~ 05.08. 전에 읽은 지 10여 년이 지난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읽고, 지적 재발견을 한 기분이 들었다. 삼십 초반에 읽었던 책 내용이 특별한 임팩트가 없다면, 사십 대에는 기억나지 않는 것은 당연하지도 모른다. 그때는 알랭 드 보통의 책 내용은 왠지 잘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개인의 지적 사유에 대해서 적당히 잘 알지 못하는 유럽 예술가와 예술 작품을 연결하여 이런 거 생각해 봤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나에게는 별로 였다. 《불안》의 원제는 《Status Anxiety》이다. ‘지위에 대한 불안’으로 책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

0500_독서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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