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1인 기업의 성공 법칙
제목:피터 드러커 1인 기업의 성공법칙
지은이:아마다 유키히로
감수자:후지이 신지
옮긴이:우다혜
출판사:시크릿하우스
독서일:2024.3.18.~2024.3.19.
페이지:
ISBN13:9791192312897
소장여부:대출(전자책)
※ 2024년 18번째 독서
독서배경
전자책 도서관은 뷔페와 비슷한 것 같다. 처음에는 우와 먹을 거 많다. 실컷 먹자하고 마음먹지만 막상 한, 두 접시 떠서 먹고 나면 별로 먹을 게 없네라는 생각이 든다. 뷔페 식당에서는 식욕도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지 않는다. 그냥 70~80점 짜리 음식을 배불리 가득 채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전자책 도서관도 조금 훑어보다 보니, 생각보다 식욕을 돋구는 듯한 책이 별로 없다. 전자책 분류 메뉴를 넘기다 보니, ‘피터 드러커’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피터 드러커’는 미래학자였나, 주식 투자의 달인, 경영 전략가였나 한 번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2022.08.28 - [0500_독서] -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이전에 읽었던 《피터린치의 투자 이야기》와 헷갈렸다. 좀 찾아보니 ‘피터 드러커’는 경영학자이자 사회생태학자(social ecologist)라고 한다. 예전에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 《프로페셔널의 조건》은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피터 드러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그런데, 왜 이 책의 지은이가 ('피터 드러커'가 아니라) 일본인이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래도, 일단 제목 속의 1인 기업은 자영업이니, 언제 자영업을 시작하게 될지도 모르니 한 번 읽어 보자는 마음이 들어 책을 선택하였다.
표지
'피터 드러커'라고 썼지만, 피터 드러커 본인이 아니라 '아마다 유키히로'라는 지은이가 책을 쓰고 '후지야 신지'라는
일본의 피터드러커 전문가에게 감수를 받았다. (그럼, '피터 드러커' 라는 이름을 써도 되나? 의문이 든다.)
제목 아래에 핵심 문장으로 '작더라도 독점할 수 있는 시장에서 사업하라' 라고 쓰여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독점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아내는 통찰력과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실행력 그리고 성공의 운을 어떻게 엮을 수 있는냐가 문제겠지요' 라고 반문하고 고 싶어 진다.
원제목이 'DRUKER RIRON DE SEIKOSURU "HITORY KIGYO" NO KYOKASHO' 이다. '드리커 이론으로 성공하는 "1인 기업"의 교과서(허가서)' 정도로 해석된다.
원제는 '드러커 이론'으로 '피터 드러커'라는 이름을 직접 쓰지는 않았는데, 한국어판 제목이 좀 더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골적인 제목으로 정했다는 느낌이 든다.
저자
저자인 '아마다 유키히로'는 1인 창업자에 특화된 창업 컨설턴트, 창업 프로듀서이자 창업 잡지 편집자로 판단된다.
감수자인 '후지야 신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피터 드러커 전문가라고 쓰여있다.
차례
- 감수의 글. 1인 기업을 위한 피터 드러커의 컨설팅
- 저자의 프롤로그. 당신만의 강점과 콘셉트가 있는가?
- 1장 강점을 살려라
- 01. 강점 없는 창업은 불황에 버틸 수 없다
- 02. 강점은 고객이 결정한다
- 03. 독자화해야 가격 결정권을 지킬 수 있다
- 04. 기술을 연마해 차별화하라
- 2장 콘센트가 답이다
- 05. 무엇을 위해 창헙하는가?
- 06. 시장과 대상을 좁혀 황금 콘센트를 찾다
- 07. 고객과 변화와 성장을 콘셉트로 활용하라
- 08. '하지 않을 일'을 결정하라
- 09. 독자적인 직함을 개발하라
- 10. 콘셉트도 정기적으로 재검토하라
- 3장 변화하는 니즈를 파악하라
- 11. 보편적인 니즈와 변화하는 니즈가 겹치는 곳
- 12. 변화의 조짐은 곧 기회다
- 13. 상담을 통해 니즈를 발견하라
- 14. 사람들은 귀찮은 일에 돈을 쓴다
- 15. 특수한 니즈는 언제나 사업이 된다
- 16. 동정 업계에서 하기 싫어하는 일을 주목하라
- 17. 고객이 모르는 니즈를 사업화하려면
- 4장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 18. 작더라도 독점할 수 있는 시장을 노려라
- 19. 시장 규모가 작을수록 유리하다
- 20. 돈 버는 구조를 보이지 마라
- 21. 번거로운 일은 장래의 독점 시장이다
- 22. 업계 상식을 뒤집는 일에 기회가 있다
- 5장 이상적인 고객을 확보하라
- 23. 이상적인 고객을 설정하라
- 24. 가장 많은 수익을 주는 일등 손님은?
- 25. 고객 범위를 좁히면 브랜드가 된다
- 26.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
- 27. 아무도 하지 않지만 고객이 기뻐하는 일
- 28. 신규 고객 개척에 투자하라
- 6장 커뮤니티를 만들라
- 29. 인간관계는 중요한 자산이다
- 30. 사람이 사람을 불러오는 커뮤니티의 매력
- 31. 커뮤니티도 지속적인 수익이 가능한다
- 32. 커뮤니티가 내세우는 가치는 무엇인가?
- 7장 스토리가 최강의 무기다
- 33. 영업이 어렵다면 스토리를 활용하라
- 34. 실패를 고백하는 용기가 마음을 움직인다
- 35.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지면 감동이 일어난다
- 36.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의 엄청난 힘
- 37. 신념을 가지고 지지자를 모아라
- 38. 사회 문제를 위한 미션은 공감을 얻는다
- 감수자의 에필로그. 사업이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
- 저자의 에필로그. 혁신은 누구라도 가능하다
- 참고문헌
프롤로그에 대한 감상
저자는 프롤로그의 첫 문장으로
이책은 피터 드러커의 이론을 바탕으로 '1인 기업가에 의한, 1인 기업가를 위한, 1인 기업의 성공 법칙'을 정리한 책입니다.(6/157)
라고 말하고 있다.
또 '1인 기업'과 '프리랜서'를 구분하고 있다. '프리랜서'는 하청을 받아 일할 수도 있지만, '1인 기업'은 다른 사람에게 고용되지 않고 자신만의 '사업'을 하며, 사회의 니즈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이미지라고 했다. 왠지 일본 TV드라마〈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아저씨(이노가시라 고로)가 생각이 난다.
책 속에서 1인 기업가에게 주어지는 성공을 아래와 같이 정의했다.
- 원하는 가격에 구매해 주는 고객이 있다
- 상품이나 서비스를 지지하는 팬이 있다
- 가격 경쟁에 휘말리지 않고 적절한 이익을 얻고 있다
- 규모가 작더라도 새로운 시장을 창조한다
- 꾸준하게 돈을 벌어들이는 구조가 있다
- 매일 일이 즐겁고 스트레스와는 거리가 멀다
- 과거의 괴로웠던 경험을 극복했다
- 일이 자아실현에 맞닿아 있다
- 사회, 세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실감한다
다 좋은 말이다. 1인 기업가에게 주어지는 성공이 '무엇What'인지는 대략 알겠는데, '어떻게How' 이룰 수 있는지를 책을 다 보았을 때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저자의 취재 경험에서 발견한 성공한 창업가의 공통점은 아래와 같다.
1. '강점'에 기반을 둔 사업을 선택한다
2. 명확한 '콘셉트'를 내세운다
3.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4. '고유한 시장'을 구축하여 가격 경쟁에 휘말리지 않는다
5. '이상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6. 고객을 사로잡는 '커뮤니티'가 있다
7. 매력 넘치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성공한 창업가의 7가지 공통점과 피터 드러커의 말과 이론을 바탕으로 책을 풀어나간다고 말하고 있다.
책속의 발췌
(14/157)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강점'이란 것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려 둡시다. 이 책에서는 '강점=이익을 창출하는 원천이 되는 것'으로 정의하고자 합니다. 과거의 경험이나 실적은 엄밀히 말하면 강점이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강점은 그 자체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능력'으로 바꿔 말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합니다.
당연하지만 사업을 이어 가려면 이익이 필요한데, 그 이익은 우연이 아닌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필연적인 강점에서 발생합니다. 피터 드러커는 《21세기 지식경영》에서 "명확하게 드러나 강점에 집중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명확하게 드러난'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안타깝게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창업가 대부분이 '자신의 강점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2/157) 1인 기업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 경쟁에 휘말리자 않는 것입니다.
(중략)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주도권을 손에 쥘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시장 규모가 작더라도 '단독으로 설 자리'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홀로 설 자리가 확보되고 유지되는 상태를 '독자화'로 부르고자 합니다.
(중략)
독자화에 따른 반응은 '저게 뭐야?'입니다. 그 본질은 바로 고객의 니즈를 발동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데 있습니다.
(23/157) 독점 시장을 만드는 4요소
1) 업계의 비상식, 이상함에 도전하기
2) 동종 업계 사람이나 고객이 볼 때 귀찮은 일
3) 외부에서 소득 구조를 알 수 없음
4) 대기업이 칩입하지 않는 시장 규모
(31/157) 이익을 수반하는 매출을 늘리는 방법에는 다음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고객의 니즈에 대응한다.
② 고객의 니즈를 만들어 낸다.
(중략)
■ 사업의 목적=고객에게 어떤 효과나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 경영의 목적=창업 동기 또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여 이루고 싶은 미래상 등
(34/157) 콘셉트에는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신선함(임팩트)'과 '보편성(실현가능성)'입니다. 콘셉트를 접한 사람이 '어쩐지 참신하고 재미있어 보여. 인상적이야.'하는 감상을 갖게 되어야 바람직합니다.
단, 두 요소의 균형을 어느 쪽으로 잡을 것인지가 포인트입니다. '신성함'과 '임팩트'에 힘을 실으면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가 소수의 사람밖에 이해하지 못합니다. '보편성'과 '실현 가능성'에만 집중하면 '글쎄……그래서?'하는 인상에 그치고 맙니다.
(35/157) "피터 드러커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자 한다면, 그 강점을 중요한 기회로 삼아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가장 중요한 것에 우선하여 집중적으로 몰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려면 '어떤 사업으로 누구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를 단순하게 표현해 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08 '하지 않을 일'을 결정하라
(41/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에서 '경영자가 진짜 해야 하는 일은 우선순위 정하기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메세지는 사업은 단순히 TO DO LIST를 완수해 나가는 것이 아니며, '무엇을 하지 않을지 고민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어떤 일을 그만두려면 우선 용기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창업 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지만 그 이상으로 '이것만은 하지 않겠다'하는 강한 의지가 요구됩니다.
(중략)
'이게 돈벌이가 될 것 같아', '저것도 이득이 될 거야' 같은 유혹을 끊어내고,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를 추려 내는 것.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1인 기업에서는 이러한 '선택과 집중'없이는 실적을 올릴 수 없습니다.
10 콘셉트도 정기적으로 재검토하라
(47/157) 아무리 완성도가 높고 고객들의 성원을 받는 콘셉트라 할지라도 시대가 변하면서 그 효과가 미미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되기 전에 콘셉트는 정기적으로 재정비해야 합니다.
11 보편적인 니즈와 변화하는 니즈가 겹치는 곳
(52/157) 피터 드러커는 "변하지 않는 것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것뿐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1인 기업에서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객의 니즈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고객의 니즈에는 '보편적인 니즈'와 '변화하는 니즈'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보편적인 니즈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되며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들을 말하고, 변화하는 니즈는 시대와 함께 내용이 바뀌는 것을 뜻합니다.
(53/157) "그럼 여기서 보편적인 니즈에서 변화하는 니즈를 보기 시작한 모범적인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가정집에 초대해 평범한 식사를 하며 수 시간 동안 교류하는 '홈 비지트' 사업을 하고 있는 구스노키 메구미 씨(도쿄도)는 '식사를 한다'라는 보편적인 니즈에서 '외국인이 일본 보통 가정의 평범한 식사를 경험하고 싶어한다'라는 변화하는 니즈를 발견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67개국에서 온 8000명의 여행객과 총 3700채 이상의 일본 가정을 매칭했습니다.
구스노키 씨는 덴마크 사람인 한 파트너의 고향을 방문하여 그곳의 삶을 보고 식사를 함께했던 경험이 놀람과 감동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그런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호스트 역할의 일본인들에게도 '시야가 넓어졌다', '외국인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와 같은 호의적인 후기가 많았던 점도 구스노키씨에게 든든한 뒷받침이 되었다고 합니다.
14 사람들은 귀찮은 일에 돈을 쓴다
(66/157) 세무사는 번잡한 세금 계산을 대행하는 업무를 하기도 합니다. 변리사는 때로 수백 페이지에 이르는 특허 출원 서류를 준비하고 신청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각각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절대 간단하지 않은,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귀찮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돈을 지불해서라도 의뢰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귀찮은 일'을 대행하면 그것이 사업이 됩니다.
17 고객이 모르는 니즈를 사업화하려면
(77/157) 1인 기업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의 스타일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8 작더라도 독점할 수 있는 시장을 노려라
(82/157) 1인 기업에서 시장의 본질을 판가름하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작더라도 좋으니 라이벌이나 대기업이 침투하지 않아 독점할 수 있는(가능성 있는) 시장이어야 합니다.
독점할 수 있는 시장인지 판별하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① 시장을 되도록 세분화하기
(중략)
② 독점 가능할 것 같은 시장을 선택하기
(중략)
③ 선택한 시장에 이름 붙이기
33 영업이 어렵다면 스토리를 활용하라
(134/157)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포인트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사업의 매력은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인 전달이 원칙이지만 때로 '이야기의 힘'을 빌리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기회에 스토리의 매력과 만드는 법을 배워 당신만의 스토리를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 이상 고객의 성공 이야기
■ 이상 고객의 마음을 흔들 만한 에피소드
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스토리를 자유자재로 설계해 효과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보다 견실한 1인 기업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가 가장 위력을 발휘하는 장소는 바로 '현장'입니다. 단순히 사업이나 상품의 설명으로 끝내지 않고 스토리를 의도적으로 포함시키면 고객의 반응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그 덕분에 사업의 심리적 가치가 와닿기 때문입니다.
감수자의 에필로그, 사업이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
(152/157) 창업 단계에서 더욱 중요한 점은 '예상 밖의 성공'입니다. 예상 밖의 성공이란 '타킷으로 삼지 않았던 사람이 구매하는 것', '자사의 상품을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상황'등을 가리킵니다. 미처 알아채지 못한 찬스를 고객이 가르쳐 주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반대로 '예상 밖의 실패'도 시장에서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즉 우리가 구상한 사업은 '우리의 믿음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종 감상
책 속에서 1인 기업의 성공 법칙의 how는 찾지 못한 것 같다. 책 한 권을 읽고 자영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비결을 안다면 그 책은 '절대 무공의 비법서'와 같은 '자영업 성공의 비전서秘傳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독창성', '실현가능성', '스토리텔링' , '고객의 가치' 등의 키워드는 몇 개 건진 느낌이다.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치명적인 1인 기업(자영업)의 창업 과정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몸과 자본을 던지기보다는 이런 책을 통한 이론과 시장 조사, 유사 업종에서 일정 기간 견습의 실천, 그리고 시기적인 운(luck, chance)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안 읽는 것보다는 일본에서 2018~2020년 시점 즈음에 경쟁력 있는 '1인 기업'은 이런 패턴도 있구나 정도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 속에서 피터 드러커가 했다는 말들
- (14/157) 피터 드러커는 《21세기 지식경영》에서 "명확하게 드러나 강점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35/157) "피터 드러커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자 한다면, 그 강점을 중요한 기회로 삼아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41/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에서 "경영자가 진짜 해야 하는 일은 우선순위 정하기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 (52/157) 피터 드러커는 "변하하지 않는 것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56/157) 피터 드러커가 《21세기 지식경영》에 남긴 다음의 메시지가 힌트가 됩니다. "변화를 컨트롤할 수 없다. 변화의 앞에 서는 것만이 가능할 뿐이다."
- (57/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를 통해 "기업이나 산업에서 위협적으로 보이는 새로운 사태에야말로 감춰진 기회가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63/157) 피터 드러커는 《경영의 실제》에서 "'우리의 사업은 무엇이 될 것인가'에 관한 물음을 꺼내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합니다.
- (68/157) 피터 드러커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가 정신》에서 "기업가로서 성공하는 사람은, 그 목적이 돈이든 권력이든 또는 호기심이든 명성이든 가치를 창조하여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그 지향점은 크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수정하거나 개선하는 정도로는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 (71/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에서 "경영적 성과는 경기의 좋고 나쁨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의해 실현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75/157) 피터 드러커는 《넥스트 소사이어티》에서 "모든 조직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는, 자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고객의 정보이다. 변화는 논커스터머(noncustomer)의 세계에서 일어난다"라고 말합니다.
- (86/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에서 "'누가 살 것인가'뿐만이 아닌, '어디서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를 살펴야 하는 시점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88/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에서 "전무화와 다각화의 균형이 사업의 범위를 규정한다"고 말합니다.
- (92/157) 피터 드러커는 《경영의 실제》에서 "고객이 사업의 토대이며, 사업의 존재를 지탱한다. 고객만이 수요를 창출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92/157) 피터 드러커는 《경영의 실제》에서 "고객이 사업의 토대이며, 사업의 존재를 지탱한다. 고객만이 수요를 창출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95/157) 피터 드러커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가 정신》을 통해 "혁신은 초점을 맞추고 단순하게 이루어 가야 한다", "기업가라면 체계적인 혁신을 시행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101/157) 피터 드러커는 《변화 리더의 조건》에서 "소비자의 욕구 중에 오늘의 제품이나 서비스로 '만족하지 못한 욕구는 무엇인가'를 질문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104/157) 피터 드러커는 《테크놀로지스트의 조건》에서 "새로운 유통 채널은 고객을 바꾼다. 고객의 구매 패턴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매 리스트를 바꾼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106/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에서 "미래에 무언가를 일으키려면 용기를 필요로 한다. 노력을 필요로 한다. 신념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합니다.
- (114/157) 피터 드러커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가 정신》에서 "혁신이란 논리적인 분석임과 동시에 지각적인 인식이다. 혁신을 일으키고자 한다면 밖으로 나가서 보고, 듣고, 질문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합니다.
- (118/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에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내일 할 일을 정하는 것이 아닌, 내일을 창조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할지 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 (122/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에서 "사업의 정의가 시장에 공급해야 하는 만족과 리더십을 유지해야 하는 영역을 규정한다"고 말합니다. 피터 드러커 특유의 난해한 표현이긴 하지만 이 말을 통해 '사업 정의의 중요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업의 정의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 (124/157) 피터 드러커는 《변화 리더의 조건》에서 "미래에 무언가를 일으키려면 특히 창조성은 필요치 않다. 필요한 것은 천재의 재주가 아닌 업무이다"라고 말합니다.
- (128/157) 피터 드러커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스스로 업무나 관계에 도움이 되고자 초점을 맞출 때 비로소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 (135/157) 피터 드러커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가 정신》을 통해 "혁신의 기회는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것이 아닌 산들바람처럼 왔다가 가는 것이다"라고 밝힙니다.
- (139/157) 피터 드러커는 《경영의 실제》에서 "사람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일만큼 자신의 성장을 돕는 일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 (142/157) 피터 드러커는 《프런티어의 조건》에서 "내일이라는 시간은 무명의 사람들에 의해 오늘 만들어진다"라고 말합니다.
- (144/157)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 매니지먼트》에서 "혁신은 시장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 제품에 초점을 맞춘 혁신은 신기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성장에서는 실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151/157) 피터 드러커는 《비영리단체의 경영》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미션은 무엇인가이다. 미션의 가치는 바른 행동을 불러오는 데 있다"라고 말합니다.
- (153/157) 피터 드러커가 남긴 "성공한 혁신의 대부분은 평범하다"(《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가 정신》)라는 말은 저에게 항상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0500_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래픽 설계자(러셀 브런슨) (21) | 2024.03.27 |
---|---|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24) | 2024.03.24 |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9) | 2024.03.17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움베르토 에코) (25) | 2024.03.12 |
뉴타입의 시대(야마구치 슈) (25) | 2024.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