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살기 위해 운동하는 거죠 운동, 반년만에 다시지난 큰 비 이후, 아침 날씨가 조금 서늘해졌다. 적어도 아침부터 27~28도의 뜨거움은 사라졌다.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운동이라고 뭐 거창한 거는 아니다. 요즘 유행이라고 하는 러닝이나 빵빵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냥, 하루 30분씩 러닝머신을 걷고 적당한 무게의 덤벨과 머신을 통한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전부이다. 2년전 부터 아침에 일어나 아파트 관리 헬스장에서 일주일에 4~5번 정도 적당한 운동을 했다. 추운 겨울에는 몸이 적당히 달아오를 정도로 봄, 가을에는 막 땀이 솟아 젖을 정도로, 여름에는 면티 앞뒤를 적실 정도로 운동을 했다. 아침 운동이다 보니 무리하거나 너무 진을 빼면 출근 후, 점심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