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the road rise up to meet you,

And may the wind be always at your back.

코로나19 2

코로나 19 후, 7월

코로나 19후, 7월 2023년 7월 17일 월요일의 비가 오는 아침이었다. 어제는 하루 종일 큰비가 내렸다. 동남아의 열대성 소나기인 스콜처럼 맹렬하게 내리 꽂는 폭우였다. 창문을 여니 내리 꽂는 모양처럼 강렬한 빗소리와 함께, 안으로 빗물이 들이 닥쳤다. 10분 20분이 지나도 그치지 않고 내렸다. 비는 뽀모도로(pomodoro) 학습 방법처럼, 25분 무섭게 퍼붓고, 5분간 힘을 모았다가, 다시 25분을 내리 붓는 느낌이었다. 휴대폰에는 각 기관에서 재난 안전 문자가 끊임 없이 들어왔다. '호우 경보에 따라 사고가 우려되니, 안전하게 있어라.' 안내가 경쟁적으로 들어왔다. 이 비로 중부 지방에는 물난리가 나고 안타까운 사고까지 생겼다. 사나운 비가 휴일 하루 종일 계속 되어 월요일이 걱정되었다. 하..

0910_일상 2023.07.17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제목:침묵의 봄(Silent Spring) 저자:레이첼 카슨 출판사:에코리브르 독서일:2021.08.29.~09.03. 소장여부:소유 이 책은 언제가 읽었던 유시민 작가의 “글쓰기 특강” 안에서 추천했던 책이다. 잊고 있다가 최근 책을 고를 일이 있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선택하였다. 책 표지 안쪽은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으로 일컬어지는 《침묵의 봄》은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언론의 비난과 이책의 출판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거센 방해에도 카슨은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중적 인식을 이끌어내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현대적인 환경운동을 촉발시켰다. (중략) 그리고 《침묵의 봄》을 읽은 한 상원의원은 케네디 대통령에게..

0500_독서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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