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3월에 1년 만기 될 취업비자의 연장을 신청하였다.
취업 유지 증명과 고용회사 관련 서류 등을 일본 출입국 관리소에 제출하고 1개월 정도 기다렸다.
연장 불허 사유가 없으면 취업비자 연장되었다.
관건은 취업비자 연장 기간이 1년이냐? 3년이냐? 는 부분이었다.
1년이면 내년에 다시 또 이 과정을 거쳐야 하고, 3000엔 정도의 인지 비용이 다시 든다.
3년이면 3년 동안은 출입국 관리소에 올 필요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3년이 나왔다.
이게 나의 4년 일본생활에 기준이 되었던 것 같다.
만약 1년이 나왔으면, 2년 또는 3년의 일본 생활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3년 취업비자에 재출입국허가증을 추가로 발급받아,
3년간은 일본인과 같이 외국으로 출국했다 입국할 때,
복잡한 입국절차 없이, 재출입허가증 확인으로 빠르게 입국할 수 있어서 편했다.
3년 연장 비자를 받고 나서, 나의 목적은 3년 뒤에 큰 거 한 장 모으자라고 마음먹었다.
일본 생활 이년차는 열심히 회사 생활하고 급여를 저축하는 거의 반복이었다.
27만 엔의 급여는 생활비를 제외하고 크게 많이 저축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무조건 저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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