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캡슐 커피 머신)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캡슐 커피 머신) 사용기

에센자 미니 C30 화이트 |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 네스프레소 코리아 (nespresso.com)

에센자 미니 C30 화이트 |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 네스프레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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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 동기

 

호주 시드니 여행, 3일차1(Hyde park, Art Gallery)

Meriton Suites Mascot Cetral 호텔 숙소내의 캡슐 커피 머신과 차류

 

지난 호주 시드니 여행에서 관심을 갖게 된 전자제품이 2개였다. 
하나는 식세기(식기 세척기) 그리고 캡슐 커피 머신이었다. 

J가 캡슐 커피 머신을 좋아했다. 

원두를 갈고, 추출기에 채우고, 끓이고, 찌꺼기를 버리고, 세척하는 과정 없이, 
바로 캡슐을 투입해서 신선한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편리함이 맘에 들었던 것 같다. 

라바짜 구스토피에노 원두와 모카포트

 

사실, 나도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리는 
일련의 작업이 번거러워서 주말 아침이나 커피를 내리고, 
바쁜 평일 아침에는 카누 같은 인스턴트 커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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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스타터팩 C30 : 네이버 쇼핑 (naver.com)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스타터팩 C30 : 네이버 쇼핑

 

●  구매

연말 선물이라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캡슐 커피 머신을 주문했다. 
약간 싼 해외구매 대행 등의 여러 가지 제품이 있었지만, 
그냥 바로 받을 수 있고, AS가 지원되는 정품으로 선택했다. 
머신에 기본 월컴 캡슐 14개와 스타트팩 캡슐 40개 포함된 스타터팩을 15.2만 원 정도에 결제했다. 

● 배송

제품은 이틀 뒤에 배송 되었다. 
안전하게 제품 전용 택배 박스에 들어 찌그러지거나 찢어짐 없이 문 앞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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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오리지널 스타트팩 상자

● 제품 오픈

 택배 박스 안에 딱 맞게 스타트 팩용 박스가 있었다. 
백화점에서 선물용으로 바로 사서 들고 갈 수 있도록 손잡이가 나와 있는 상자였다. 
노트북 포장 상자와 비슷한 느낌과 크기 무게였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오리지널 스타트팩 제품 구성

스타트 팩 박스를 여니 안에 스타트용 캡슐 10개짜리 팩 4개와 
정품 캡슐 구매시 2만 원 할인 바우처, 캡슐 커피 머신 본체가 들어 있는 박스가 들어 있었다. 
바우처는 정품 등록 후 2개월 이내에 홈페이지 주문 또는 백화점 부티크에서 쓸 수 있다고 쓰여 있었다. 
정품 캡슐은 가격대가 좀 있다 보니, 실제 이용할 지는 의문스러웠다. 
 
캡슐 커피 머신 본체가 든 박스도 손잡이가 있어 그대로 바로 팔 수 있는 제품 같았다. 
본체 박스를 여니, 다시 캡슐 14개 든 월컴 캡슐 팩과 머신 본체, 각종 안내서가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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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사용전 내부 헹굼 중인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의 캡슐 투입구

● 제품 이용 절차

보통 전자 제품을 사면 전원 코드부터 연결하고 전원이 잘 들어오는 지를 확인하는데, 
이번에는 제품 안내서를 천천히 읽어보고 전원을 연결하기로 했다. 

처음 이용시 절차는 

1.  제품 물통을 3번 정도 물을 채워 헹군 후 버린다. 
2.  제품 물통을 물을 채워 본체에 연결하고 전원을 연결한다.
3.  본체 앞에 빈 컵을 받히고 룽고Loongo 버튼으로 캡슐 없이 물을 내려, 내부를 헹군다. 
4.  원하는 캡슐을 투입하고 뚜껑을 닫은 후, 에스프레소나 룽고 버튼을 눌러 커피를 내린다. 

이 정도이다.    

 

폭이 씽크대 상판 뒤쪽 주방세제나 양념통 두는 좁은 단위에 올라가는 사이즈라

싱크대 위에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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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월컴 팩 캡슐(이미 몇 개 내려 마심)

● 후기

캡슐 커피를 내리는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첫 커피는 저녁이라서 웰컴 팩의 14개의 캡슐 중 
3번 리스트레토 이탈리아노 디카페이나토Ristretto Italiano Decafeinato로 하였다. 
캡슐을 머신에 넣고 작은컵(에스프레소) 버튼을 누르니 40ml 정도의 에스프레소가 나왔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로 내린 아르페지오 캡슐로 만든 라떼

우유를 200ml정도 부어서 라떼를 만들었다. 
원래 강배전 원두를 좋아해서 입맛에 맞았다. 
J도 앞으로 잘 쓸 것 같다고 좋아했다.

바쁜 평일 아침에 한잔 내려서 아메리카노나 라떼로 먹기에 편리할 것 같다. 
주말은 수고스럽지만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카포트 또는 핸드드립으로 하려고 한다. 
(캡슐 값이 부담스러운거는 아니고 주말에 커피원두를 바로 갈아서 먹는 수고스러움이 좋아서라고 변명을 한다.)    

그런데, 커피를 내리고 난 캡슐은 어떻게 버려야 할지 새로운 숙제가 생긴 기분이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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