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the road rise up to meet you,

And may the wind be always at your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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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릉 출장

2022.5.25. 서울 선릉 출장 출장일 : 2022.5.16.~5.20. 날씨 : 대부분 맑고 더움, 5/18(수) 아침 잠시 비 오랜만에 회사에서 출장을 가게 되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출장은 취소 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출장도 갈 수 있게 되었다. 전에는 타지에 내 돈 들이지 않고 가서, 업무로 며칠씩 숙식할 수 있는 출장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코로나19이후 타지에 나가는 것 자체가 귀찮아서인지 당일치기가 아닌 출장은 가기 싫었다. 그래도 업무 출장이 아닌 교육 출장이라 생각해서 출장을 떠났다. 총 4박 5일로 출장지는 서울 선릉역 근처였다. 서울 강남, 코엑스 근처의 번잡한(번화한) 빌딩과 수많은 인파를 ..

0600_여행 2022.05.25

경남 거제 여행(소노캄 리조트,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경남 거제 여행 여행일:2022.4.24.~4.25. 날씨 : 맑음 후 흐림, 12~25도 4월 하순이 되니 날이 제법 따뜻해졌다. 남부 지역은 20~24도까지 올라갔고, 라디오 방송에서 날씨는 대구는 28도라고 하였다. 딱 작년 이 맘 때쯤 경북 안동에 여행을 갔다. 4월 초에 충남 부여로 2박 3일의 여행을 갔다 와서 3주 만에 다시 국내 여행을 갈 계획은 없었다.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기(https://winternight.tistory.com/72)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기 Part 1 여행지 :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일 : 2021.4.2.(토)~4.4.(월) 날씨 : 맑음(12도 ~18도) Part 1 2022년 4월이 되었다. 봄의 시작이라는 3월도 꽃샘추위에 몸이 움츠..

0600_여행 2022.04.26

쏙쏙 들어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리샬 허반스)

쏙쏙 들어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리샬 허반스) 제목:쏙쏙 들어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Grokking Artifical Intelligence Algorithms) 저자:리샬 허반스 역자:구정희 출판사:제이펍(Jpub) 독서일:2022.2.15.~2022.3.30. 소장여부:대출 IT쪽 일을 하다 보니, 늘 핫한 IT 기술이나 이슈에 신경이 쓰인다. 이제는 직접 프로그래밍(코딩)을 하지 않고 관리와 기획만 하지만 늘 컴퓨터에 뭔가를 작성해서, 입력하고, 연산되어 출력되는 일이 재미있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하다 보니, IT사용자단에서 이루어지는 UI/UX보다는 서버나 컴퓨터 안쪽에서 이루이지는 근원적 처리 과정에 관심이 갔다. 대학원 과정에서 주로 배웠던 데이터 분석·연구, 빅데이터 처리 등의 분야도 인공지..

0500_독서 2022.04.19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기(부소산성, 영국빵집, 새만금방조제)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기 Part 2 여행지 :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일 : 2021.4.2.(토)~4.4.(월) 날씨 : 맑음(12도 ~ 18도) Part 2 둘째 날은 리조트의 조식을 이용했다. 1인당 29000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냥 휴양 겸 편하게 먹기로 했다. 아침부터 리조트 밖으로 먹으러 나가도 마땅치 않고, 리조트 지하의 편의점 음식을 굳이 아침부터 먹고 싶지도 않았다.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온 사람들은 거의 다 가족 단위였다. 부여 롯데리조트는 충남권의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오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리조트에서 연박을 하기로 했지만, 같은 객실을 계속 쓰는 건 아니어서 11시 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주차된 차에 두었다. 멀리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리조트 업장에..

0600_여행 2022.04.11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기(국립부여박물관, 롯데 부여 리조트)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기 Part 1 여행지 : 충남 부여 및 전북 군산 여행일 : 2021.4.2.(토)~4.4.(월) 날씨 : 맑음(12도 ~18도) Part 1 2022년 4월이 되었다. 봄의 시작이라는 3월도 꽃샘추위에 몸이 움츠러들 때가 있었지만, 4월은 정말 봄이라는 기분이 든다. 남부지방에는 3월 3~4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완연한 봄이라는 게 느껴진다. 올해는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게 벚꽃이 피고, 꽃을 시샘하는 차가운 봄비도 내리지 않아 4월 2일까지도 동네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있었다. 작년부터 J에게 충남 부여에 한번 가자고 하였다. 둘 다 가보지 않은 지역 중에 좀 역사적인 의미가 있고, 너무 번잡하지 않은 곳 중 차로 갈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으니, 부여가 적당해 보였..

0600_여행 2022.04.11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X D6 12GB 트윈프로져8 (Old 시스템)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X D6 12GB 트윈프로져8 (Old 시스템) 사용제품항목: PC 외장 그래픽카드 제품명: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X D6 12GB 트윈프로져8 제조사:MSI 구매일:2022.3.25. 사용일:2022.3.29. 17년 만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샀다. 그전에 마지막으로 샀던 그래픽카드는 2005년의 ATI Radeon 9550 128MB 였다. 당시에는 nvidia의 Geforce시리즈보다 ATI의 Radeon 시리즈를 선호했다. 왠지 Geforce는 게임만을 위한 카드이고 색감이 어둡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Radeon카드를 쓴다고 게임을 안한 것도 아니고, 색감의 차이를 느낄 정도의 민감한 눈을 갖고 있지도 않지만, ATI Radeon이 좀 더 내 취향..

공산당선언(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선언(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제목:공산당선언(Manifest Der Kommunistichen Partei) 저자: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역자:이진우 출판사:책세상 독서일:2022.1.22.~2022.2.23. 소장여부:소장 《공산당선언》은 2022년 새해에 처음 산 책이다.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을 읽고 고전 문고판에 매력을 느꼈다. 같은 출판사의 고전 문고판 시리즈 중 책과 저자의 유명세를 보고 구입했다. 철학은 가뜩이나 어려운데 유명하지 않은 책은 완독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책 표지는 공산당의 상징색인 붉은 색과 대표 심볼인 별과 저자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맑스’와 ‘엥겔스’로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이다. 현재 40대..

0500_독서 2022.02.23

모비딕(허먼 멜빌)

모비딕(허먼 멜빌) 제목:모비딕(Moby Dick) 저자:허먼 멜빌 역자:김석희 출판사:작가정신 독서일:2021.9.5.~2022.2.5. 소장여부:소장 《모비딕》은 작년 직장 독서교육에서 선택했던 책이다. 보통 소설은 독서교육으로 선택하지 않지만 고전이라 생각해서 택했다. ‘모비딕’은 흰 고래(백경白鯨)를 뜻하는 고유명사처럼 쓰인다. 백경은 일생의 꿈 또는 인생을 건 목표처럼 큰 꿈과 야망과 같은 말로 쓰인다. 책을 받고 나서 속지에 “내 마음 속 백경(白鯨)을 찾아서”라고 중2병 같은 문구도 적었다. 마흔 중반의 나이에 마음 속에 고래 같은 큰 꿈은 사라지고, 현재의 안정과 안락한 노후만 생각하는 안이한 마음을 이 책을 통해서 한 번 자극을 주고 싶었다. 책은 총 728페이지로 왠만한 책 2권에 해당..

0500_독서 2022.02.05

영혼이 숨 쉬는 과학(리처드 도킨스)

영혼이 숨 쉬는 과학(리처드 도킨스) 제목:영혼이 숨 쉬는 과학(Science in the Soul:Selected Writings of a Passionate Rationalist) 저자:리처드 도킨스 역자:김명주 출판사:김영사 독서일:2022.1.6.~2022.1.16. 소장여부:대출 《영혼이 숨 쉬는 과학》은 2021년 마지막 날즈음에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이다. 책은 655페이지로 두께가 있어서 인지, 과학 학술서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인지 표지에 두꺼운 판이 들어가 있는 양장본이다. 겉모습은 마치 1990년대 《수학의 정석》 책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도서관의 서가에 꽂힌 책을 보고 대출할까 말까 망설였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느낀 독서 피로감이 생각이 났다.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

0500_독서 2022.01.16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 인가(스튜어트 러셀)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 인가(스튜어트 러셀) 제목: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 인가 원제:Human Compatible: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Problem of Control 저자:스튜어트 러셀 역자:이한음 출판사:김영사 독서일:2021.12.31.~2022.1.5. 소장여부:대출 2021년 12월 31일은 금요일이었다. 새해에는 좀 더 많은 책을 읽자라고 마음을 먹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읽을 만한 책을 살펴보았다. 연관 추천되는 책으로 스튜어트 러셀의 《어떻게 인간과 공조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가 표시되었다. “스튜어트 러셀이 누구더라?“라는 생각이 지나갔다. 유명하고 어느 책인가 저자였던 것 같은데 하고 저자 검색을 하니, ..

0500_독서 2022.01.06

하루키의 언어(나카무라 구니오, 도젠 히로코)

하루키의 언어 제목 : 하루키의 언어 저자 : 나카무라 구니오, 도젠 히로코 역자 : 이영미 출판사 : 21세기북스 독서일 : 2021.12.01.~2021.12.31. 소장여부 : 소장 《하루키의 언어》는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책이다. 책 자체가 특이하다. 일반적인 판본이 아니라, 10.5 * 14.5cm 크기(Hagaki size)에 두께가 4.5cm이다. 일반적인 소설책에 비해 절반 크기에 두께는 두배(총 687페이지) 정도 된다. 엽서 크기의 페이지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관련된 하나의 토픽이 글과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마치 인터넷 상의 블로그나 잡지의 칼럼을 보는 것처럼 각 토픽을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은 오래전에 읽은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 밖에 없어서 잘..

0500_독서 2021.12.31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제목 : 자유론(On Liberty) 저자 :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역자 : 서병훈 출판사 : 책세상 독서일:2021.12.17.~2021.12.24. 소장여부:소장 최근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샀다. ‘책세상’ 출판사의 리커버 본으로 표지가 맘에 들었다. 금액도 8900원으로 요즘 책 가격 생각하면 비싸지 않다. 책 크기는 46판(128×188mm)이고, 페이지수는 285페이지로 들고 다니기 좋은 문고본이다. 온라인 서점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지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결제까지 이어지지 못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책 선물을 하려다 보니 배송비를 맞추기 위해서 결제까지 하게 되었다. 당시 유시민 작가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추천하는 책이라..

0500_독서 2021.12.26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찰리 맥커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찰리 맥커시) 제목 :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글·그림 : 찰리 맥커시 옮김 : 이진경 출판사 : 상상의 힘 독서일 : 2021.12.19. 소장여부 : 소장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며칠전에 J에게 선물한 책이다. J가 친구 모임에 다녀오고 나서, 친구 둘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그리고 자기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였다. 온라인 서점 장바구니에 담긴 책 중 값이 가장 싼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추가하여, 이 책을 집으로 주문했다. J는 책을 받고 좋아했다. 그리고 금방 책을 다 읽었다고 했다. 양장본이기는 하지만, 그림과 글이 매 페이지 함께 있는 책이라 별로 분량이 많지는 않다고 했다. 난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은 크게 선호하지 않는다. 어린 소년 또는 소녀, ..

0500_독서 2021.12.19

어려운 책3(물질의 물리학, 한정훈)

물질의 물리학(한정훈) 제목:물질의 물리학(The Physics of Matter) 저자:한정훈 출판사:김영사 독서일:2021.11.15.~2021.12.18. 소장여부:소장 《물질의 물리학》은 요즘 계속 철학 관련 책만 보는 것 같아서, 독서 분야의 균형을 잡기 위해 자연과학 교양서로 선택하였다. 이런 책(이공계 기초 또는 교양서적)은 미국이나 영국의 저명하거나 인지도 있는 관련 분야 교수가 잘 출판한다. 해당 국가에서 제법 인기가 있거나 유명한 작가의 책일 경우, 한국어판으로 번역 출판되는 것 같다. 빠르면 6개월에서 1년이 되기 전에 한국어판 책이 나오는 것 같다. 《물질의 물리학》은 성균관대 물리학과의 한정훈 교수님께서 한글로 적으신 토종 자연과학 서적이다. 이게 마음에 들었다. 외국어 서적을 한..

0500_독서 2021.12.18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제목:정의란 무엇인가?(JUSTICE) 저자:마이클 센델 역자:김명철 출판사:와이즈베리 독서일:2021.12.10.~2021.12.14. 소장여부:소장 작년에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었다. 2011년 즈음인가 EBS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마이크 센델 교수의 하버드 강의로 제법 유명했던 책이다. 그때 방송을 챙겨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각종 딜레마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인간적인지 대해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전차(광차, trolley)를 멈출 수 없는 상황에서 그대로 전진해서 승객 다수를 희생하겠는가? 대피로로 꺾어서 대피로 작업자 1명을 희생하겠는가? 같은 딜레마 문제에 관심이 더 갔다. (트롤리 딜레마는 판단자가 전차 기관사일 때, 구경꾼일 때, 희생자가 ..

0500_독서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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